시체스 Sitges 시체스는 지중해 연안의 휴양 도시로 바르셀로나에서 약 35km 거리에 있다. 2016년 전지현과 이민호가 주연의 한국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촬영지이기도 했다. 시체스의 구시가지는 아기자기하니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다. 해변을 따라 있는 레스토랑이나 카페는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바다 전망 맛집이다! 여름휴가철을 제외하면 한가한 편이라 여유롭게 산책하듯 해변과 구시가지를 즐기기 좋다. 여유가 있으면 이곳에서 하루 정도 머물며 일몰과 일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해양스포츠나 하이킹 등도 즐길 수 있다. 2월에는 카탈루냐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럽 최고의 축제 중 하나라고 자부하는 카니발이 열린다. 바르셀로나보다 화려하고 흥이 넘치니 기회가 되면 현지인처럼 즐겨보는 것도..